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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10. 20:22
1줄요약: 자유형 오른팔 물밀기를 제대로 하지 못함.

지난주초에 강사샘이 지적해 주신 것인데, "왼팔의 물밀기는 좋은데, 오른팔은 허벅지까지 밀지 못한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모여서 나온 현상이다.

1. 왼팔의 힘부족으로 인해서 왼팔을 물속 팔꺽기를 오래전부터 시작해왔음.
 오른손 잡이다 보니, 왼팔의 근력이 상당히 부족했고, 따라서 팔을 쭉 펴고 돌리는 것이 힘들었었다.
 물속 팔꺽기를 배우고 나니 힘이 부족한 왼팔에는 안성 맞춤이었다.
 왼팔은 수중 팔꺽기를 하고, 오른팔은 수중 일짜 돌리기를 최근까지 습관적으로 해왔다.

2. 호흡 타이밍 뒤로 미루기.
 최근까지 호흡을 좀 빨리 했었다. 오른팔로 물을 잡기 시작하면서 부터 호흡을 시작했었다.
 숨쉬어서 살아야 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고, 왼팔이 앞으로 밀지 못하고 가라앉는 주 원인이기도 했었다.
 최근에 수영관련 글에서 내 호흡 타이밍이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 의식하면서 조금 호흡타이밍을 늦추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오른팔의 밀기와 리커버리 시간도 짧아져 버렸다.

3. 팔밀기 중점.
 팔밀기에 중점을 두고,
 왼팔밀때 "하나 둘", 오른팔 밀때 "셋 넷"을 의식하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 호흡할 시간이 줄어든다.
 줄어든 시간 때문에 뒤로 밀 시간도 줄어들어 버렸다.

4. 원래 그럼...
 한팔만 자유형하며서 왼쪽 호흡과 오른쪽 호흡을 비교해 보니,
 왼쪽호흡할대는 물밀기가 끝까지 되는데, 오른족은 엉망이다.... 후훗.
2010. 8. 10. 19:50
1줄요약: 다리에 킥판끼고 자유형 할때, 손입수를 보통 자유형 할때보다 조금 더 물바닥쪽으로 했더니 잘 나갔음.


오랜만에 강습시간에 킥판끼고 자유형을 했다.

강사샘이 괜찮다고 말했던 나의 자유형 왼팔 물밀기후에 리커버리 동작이 영 시원 찮았다.

리커버린 된 팔을 앞으로 쭉 뻗어주는 대신에, 조금만 물 아래로 찔러 주었더니 리커버리와 롤링이 한결 가벼워졌다.

입수된 팔이 앞쪽의 아래로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롤링이 된 것 같디도 하다.

힘도 앞으로 쭉 팔을 뻗어줄대 보다 덜 들고, 속도도 개선 된 것 같다.

어께 유연성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일반인에 비하면 떨어지는 나에게만 적용되는 특수상황인지는 모르겠다.